아이돌그룹 B.A.P 방용국이 2013월드베이스볼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WBC)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선물 받고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방용국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WBC가 오늘 개막합니다. 진짜 선수들 유니폼이라 좀 크네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방용국은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코리아(KOREA)'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는 우승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은 듯 진지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본인이 말한 바 대로 지나치게 큰 유니폼이 무릎까지 내려와 원피스를 입은 듯한 착각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귀엽다"는 공통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용국이 선물받은 유니폼은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 나이키가 유명인사 10인에 한해 한정 제공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A.P는 최근 신곡 '원샷(ONE SHOT)'을 발표, 강한 남성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퍼포먼스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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