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틴탑, 상큼 발랄 컴백 무대 '누나들 환호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02 17: 04

그룹 틴탑이 상큼 발랄한 컴백 무대를 선보여 누나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틴탑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출연해 첫 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 '니가 아니라서'와 타이틀곡 '긴 생머리 그녀'를 열창했다.
이날 진지한 느낌의 곡 '니가 아니라서'로 처음 무대에 선 틴탑은 깔끔한 느낌의 입고 차분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들은 사랑하는 여인과의 이별의 받아들일 수 없어하는 남자의 마음이 담긴 가사에 맞춰 절도 있는 군무를 선보였다.

이어진 '긴 생머리 그녀'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틴탑은 자유분방한 매력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반항적인 매력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손털기춤, 어깨털기춤, 몸털기춤으로 이어지는 3단 셰이크 퍼포먼스와 데칼코마니처럼 3명씩 양 편으로 나뉘어 같은 동작을 하는 '데칼코마니춤'은 완벽한 군무는 상큼함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긴 생머리 그녀'는 이들의 첫 정규 앨범 '넘버원(No.1)'의 프로듀싱을 맡은 인기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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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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