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개막전 무승부, 생각할 수록 아쉽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3.02 17: 05

이명주의 천금같은 동점골이 포항을 개막전 패배에서 구해냈다. 반면 서울은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하게 됐다.
포항 스틸러스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개막전 FC서울과 원정 경기서 후반 38분 터진 이명주의 천금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은 이날 무승부로 비록 서울 원정 징크스를 깨는데는 실패했지만, 1-2로 끌려가던 후반 총공세 속에서 터진 지난 시즌 신인왕의 벼락골로 패배를 피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첫 골의 주인공 서울 데얀이 아쉬워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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