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평소에도 사투리? "선물 받았어유"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02 17: 41

배우 최강희가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에서 선보이고 있는 충청도 사투리를 SNS에서도 사용했다.
최강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셀카 찍은김에 올려유. 거울 선물 받았어유. 우리 언니가. 미제거울. 키티 좋아해본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이건 갖고싶더라고. 쉐포라. 어쨌거나 특템! 끼야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강희는 유명 상표인 헬로 키티 모양의 거울을 든 채 고개를 한 쪽으로 기울이고 있다. 삼십대의 나이에도 뽀얀 피부와 귀여운 외모가 최강희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특히 "셀카 찍은 김에 올려유" 혹은 "선물 받았어유" 등의 어휘를 구사하며 충청도 사투리로 쓴 글은 현재 드라마 속 시골 출신 국정원 김서원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부럽네", "말투 너무 귀엽다",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귀여워요", "김서원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ujenej@osen.co.kr
최강희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