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이 결혼을 한 하하를 두고 19금 발언을 했다.
길은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나와 나의 대결’에서 하하의 신체검진 결과 근육량이 1년 전에 비해 축소됐다는 말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원래 결혼하면 근육량이 준다”면서 결혼과 근육량의 상관관계를 설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은 다른 멤버들이 갸우뚱해 하자 “알면서 그러느냐. 어떻게 방송에서 이야기 하냐”고 19금 발언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무한도전’은 ‘나와 나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의 건강상태와 체력 등 몸관리를 점검했다. 멤버들은 신체나이와 키, 몸무게 등을 1년 전과 비교하며 몸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모습을 보였다. 예상대로 몸관리가 철저한 유재석이 신체검진 우수 멤버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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