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나르샤, 하의실종+그림자 퍼포먼스..'몰입 UP'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02 19: 12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하의 실종 의상으로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분했지만 밴드 데이브레이크에 2연승을 내줬다.
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왁스, 아이비, 나르샤, 팝핀현준, 박애리, 엠블랙,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해 전설 문주란의 노래로 대결을 펼쳤다.
나르샤는 문주란의 데뷔곡인 '동숙의 노래'를 선곡해 불렀다. 이날 나르샤는 흰 셔츠만을 입은 듯한 하의 실종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나르샤는 노래가 시작되자 흰 천으로 눈을 가렸고 잔잔한 선율에 몸을 맡기고 청아한 음색으로 노래를 읊조렸다.
무대 중반부에는 흰 배경으로 남성의 그림자가 등장, 나르샤는 그림자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출하며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나르샤는 이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지만 데이브레이크의 399표를 넘지 못해 아쉽게 1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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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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