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엠블랙, 문주란 곡 강렬하게 열창...'7표차 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02 19: 25

그룹 엠블랙의 미르와 승호가 곡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강렬한 퍼포먼스로 소화했지만 7표차이로 밴드 데이브레이크에 3연승을 내주고 말았다.
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왁스, 아이비, 나르샤, 팝핀현준, 박애리, 엠블랙,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해 전설 문주란의 노래로 대결을 펼쳤다.
미르와 승호는 이날 곡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선곡해 불렀다. 이날 엠블랙은 여성 댄서들과 함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등장, 강렬함을 발산했다.

미르는 특유의 빠른 랩을 구사하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고 그 뒤로 승호가 등장해 익숙한 멜로디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열창했다. 승호는 멜로디를, 미르는 랩을 번갈아 하며 두 사람은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무대 중간 승호는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연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데이브레이크의 399표를 넘지 못해 1승 도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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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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