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광희, 성형외과 설정 호러댄스에 '굴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02 19: 43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성형돌' 이미지 탓에 굴욕을 당했다.
광희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일본 출신의 퍼포먼스팀 타임머신의 '호러댄스'에 도전, 얼굴을 집중 공략 당하고 얼굴을 붉혔다.
타임머신은 이날 수술실을 배경으로 오싹한 느낌을 자아내는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침대 위에 환자를 눕히고 이를 집도하는 의사로 변신해 절도 있는 댄스 동작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이러한 타임머신의 퍼포먼스에 도전한 게 '스타킹' 출연진 광희와 김나영, 변기수와 김종민으로 이들은 다소 허술한 호러댄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가 수술대에 누운 환자로 분하고 나머지 세 명이 의사 역을 맡은 가운데, 이들은 광희의 얼굴에 집중해 수술을 펼치는 동작을 선보였다. 변기수는 이 같은 설정에 대해 "성형외과"라며 데뷔 시절부터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밝힌 광희의 '성형돌' 이미지를 지목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타임머신의 리더는 지난달 '스타킹'에 출연해 장우혁과 댄스 배틀을 벌인 '탈골댄스'의 주인공 코우테 세닌으로, 이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