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스 골밑장악' 삼성생명, 준PO 선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3.02 20: 07

앰버 해리스가 골밑장악에 성공한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준 플레이오프서 선승을 챙겼다.
삼성생명은 2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준 플레이오프1차전에서 앰버 해리스(34점 18리바운드), 박정은(17점 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청주 KB스타스에 781-59로 승리했다.
KB스타스는 사샤 굿렛이 25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세미가 11점, 5리바운드를 따냈지만 패하고 말았다. 
치열한 승부는 3쿼터서 결정됐다. 팽팽한 경기중 삼성생명의 박정은이 3점포를 터트리며 스코어를 벌렸다. 또 김계령이 골밑에서 득점을 뽑아내며 삼성생명은 49-40으로 달아났다.
분위기를 이끈 삼성생명은 이후 상대의 맹렬한 추격을 잘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삼성생명과 KB스타스의 준 플레이오프 2차전은 청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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