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이보영, 목숨 위태로운 아버지 앞서 '오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02 20: 10

이보영이 위태로운 천호진을 보며 자책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
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내딸 서영이'에서는 이서영(이보영 분)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이삼재(천호진 분)의 모습을 보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호진은 상우(박해진 분)과 최호정(최윤영 분)과 아내의 산소에 가던 중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호진은 병원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응급 상황을 맞았고 이 모습을 본 서영은 슬픈 눈물을 흘리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서영은 소식을 듣고 달려온 전 남편 강우재(이상윤 분)에게 "우리 아버지 좀 어떻게 해달라. 살려달라"고 애원했고 동생인 상우에게는 "나 아버지와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봤다"며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삼재는 응급 처치를 받는 상황에서 서영을 바라보며 '미안하다. 못난 아버지를 만나서'라고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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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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