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걸그룹 경쟁에서 이긴 것 보다 행사 수입이 높은 것이 더 좋다"고 밝혔다.
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백지영이 7년 만에 콘서트를 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콘서트를 준비하던 백지영은 방송에 출연해 걸그룹과의 경쟁에서 1위를 한 것과 행사 수입이 높은 것 중 더 좋은 것을 고르라는 질문에 "행사 수입이 높은 것이 더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소녀시대와 1위 경쟁을 했었는데 소녀시대가 1위를 다 가져가도 별로 서운하지 않았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가수 활동을 하며 목표가 있다면 오랫동안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것이다"라며 진정성 있는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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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