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충격적인 영봉패를 당했다.
한국은 2일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벌어진 네덜란드와의 WBC B조 예선경기에서 0-5로 졌다. 대회 개막 전 평가전부터 지적되어오던 타선 침체는 본 대회까지 이어졌다. 이날 대표팀은 산발 4안타로 영봉패의 수모를 당했다.
대표팀은 4일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넥센 열성팬 테드 스미스가 넥센 유니폼을 입고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