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이병헌 실제 성격, 자상하고 다정하지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03 09: 31

배우 진구가 이병헌의 실제 성격을 전했다.
진구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드라마 ‘올인’의 이병헌 아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이병헌 소속사의 후배로 들어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구는 “이병헌은 자상하고 다정한 선배인데 나한테는 어렵다”고 그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또 진구는 가수 이정의 노래에 담긴 자신의 짝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진구는 “당시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못 했다. 내 사랑은 현재진행형이다. 마음 속에 누군가 항상 있다”고 전했다.
이에 리포터가 앞서 ‘해피투게더’에서 진구의 팬임을 밝히며 녹화장에 찾아온 개그우먼 김영희를 언급하자 진구는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줘서 고맙다고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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