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이하 ‘달프’)가 대수술에 들어간다.
‘달프’ 관계자는 3일 OSEN에 “프로그램의 포맷 변경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달프’는 오는 6일 녹화 이후 휴식기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달프’는 강호동과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형제, 최강창민 등의 다섯 MC가 매주 게스트가 선정한 한 권의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버라이어티 북 토크쇼다. 하지만 ‘달프’는 지난 1월 22일 첫 방송 이후 저조한 시청률이 이어지며 난관을 맞았다.

제작진은 앞서 버라이어티 북토크라는 새로운 포맷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끊임없이 진화하는 토크쇼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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