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차트 신설..시청자 투표로만 결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03 16: 55

SBS '인기가요’가 차트제를 도입해 음악 순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인기가요'의 MC 황광희, 아이유, 이현우는 3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3월 17일부터 ‘인기가요’ 차트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기가요’에는 지난해 7월 ‘뮤티즌 송’ 폐지 이후 약 8개월 만에 순위 차트가 부활한다. 오는 17일부터 발표되는 ‘인기가요 차트’는 시청자들의 투표로만 순위가 선정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과거 ‘뮤티즌송’은 음반 판매량, 음원, 네티즌 투표,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결정됐다. 그러나 당시 이러한 선정 기준은 모든 시청자들을 공감시킬 수 없었기에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뮤티즌송’은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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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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