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의 예측불가 무대에도 탈락자는 있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이하 K팝스타2') 악동뮤지션, 라쿤보이즈, 방예담, 신지훈, 유유, 앤드류 최, 이천원, 최예근 등 톱8이 생방송 경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최예근과 앤드류 최가 나선 가운데 앤드류 최가 처음으로 춤과 함께 풍부한 무대를 꾸며 최예근을 꺾고 TOP6 진출권을 따냈다.

두 번째 대결은 유유와 신지훈이 펼쳤다. 유유는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섹시하게 선보였지만 신지훈이 김광진의 '편지'를 16살의 어린 나이에도 애절하게 부르며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세 기획사 만장일치로 TOP6에 진출했다.
세 번째 대결은 라쿤 보이즈와 방예담이 무대를 펼친 가운데 방예담이 스티비 원더의 '서 듀크(Sir Duke)'를 선곡, 심사위원들이 모두 극찬할 정도로 최고의 무대를 꾸며 만창일치로 TOP6에 안착했다.
마지막 대결은 이천원과 악동뮤지션이 나섰다. 가장 치열했던 무대 결과 샤이니의 '링딩동'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 악동뮤지션이 TOP6 행을 결정지었다.
이천원, 최예근, 유유, 라쿤보이즈가 탈락후보로 남은 가운데 이천원이 문자투표에서 1위를 해 TOP6에 진출했고 심사위원들의 와일드카드로 라쿤보이즈가 꼽혀 TOP6로 향하며유유와 최예근이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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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