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윤형빈, 한 문제 맞혔을 뿐인데..100만원 투척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03 18: 13

윤형빈이 단 한 문제 때문에 100만원을 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재래시장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축산물 시장을 찾은 윤형빈은 이경규 팀에 속해 문제를 풀었지만, 김국진 팀에 고기 한 점을 얻어먹은 죄로 팀에서 방출됐다.

이에 마지막 문제를 맞힌 사람이 회식비 100만원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양 팀이 정답을 피해 나가자 무소속 윤형빈은 오묘한 타이밍으로 문제를 맞힐 수밖에 없었고, 단 한 번 정답을 외친 후 결국 100만원을 투척하게 됐다.
윤형빈이 회식비를 내자 다른 멤버들은 환호했다. 주상욱은 윤형빈에 “현금으로 계산할거냐”고 물으며 함께 돈을 내는 듯 하다가 “현금 영수증을 내걸로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신랑 윤형빈은 결국 혼자 회식비를 냈고 기분 좋게 계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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