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 2013년 심판강습회 성황리 개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3.03 18: 58

대한야구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덕수고에서 2013년 심판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심판위원 외에 전국 시·도 협회 소속 심판위원, 야구심판학교 수료자, 그리고 일반인 지원자까지 총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야구규칙 이론강의, 심판의 기본자세, 종합실전훈련, 실기훈련 등 경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한야구협회 김형주 심판위원이 규칙 이론강의 강사, 박성준 심판위원이 실전훈련 메인 강사로 각각 해당 교육을 담당했다.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규정 및 심판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습회 마지막날인 3일에는 지난 2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병석 회장이 직접 덕수고를 방문해 심판 강습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참관했다.
이병석 회장은 강사로 나선 기존 심판위원들을 격려하고 강습회를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야구계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학생야구선수들이 펼치는 모든 경기에서 심판위원들이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을 내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강습회 과정을 이수한 심판위원에게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각 급 전국대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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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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