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염정아, 박용우 위해 이별통보 '폭풍눈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03 21: 14

'내 사랑 나비부인'의 염정아가 박용우를 위해 이별통보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 41회분에서는 남나비(염정아 분)가 이우재(박용우 분)에게 헤어지자고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남나비는 이우재에게 김정욱(김성수 분)을 사랑하고 있으니 헤어지자고 모질게 말하며 떠났다. 우재는 나비가 갑자기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것을 의심했지만 나비는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

나비는 이삼구 회장으로부터 이우재가 자신과의 스캔들 때문에 사장자리에 못올랐고 김정욱에게도 같은 말을 듣고 결국 사랑하는 이우재를 위해 떠날거라고 결심한 것.
집으로 돌아온 나비는 엄마 배신자(이보희 분)에게도 우재에게 자신이 집에 없다고 거짓말을 하라고 했다. 나비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우재에게 이별 통보한 것에 가슴 아파했다.
우재는 다시 나비를 찾아갔고 그때 마침 김정욱이 나타나 우재에게 경고했다. 나비는 우재의 손을 뿌리치고 김정욱과 함께 차에 탔고 "당신과 잘 될거라고 착각하지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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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랑 나비부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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