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성광, 심형래 빙의..슬랩스틱 '대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03 21: 30

개그맨 박성광이 추억의 개그코너 '변방의 북소리' 속 심형래에 제대로 빙의, 완벽한 슬랩스틱 개그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코미디 40년 특집(이하 '개콘')'에서 추억의 코너 '변방의 북소리'를 현대식으로 재구성, 과거 심형래가 보여줬던 슬랩스틱 코미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북을 쳐야 집합을 하는구나"라며 북채로 자신의 머리와 북을 동시에 때리는 고전적인 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장군으로 출연한 개그맨 이봉원과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으며 더불어 추억의 코너를 현대식으로 재현한만큼 지금 시대에 맞는 개그들도 함께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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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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