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이혜숙, 김성수 방해로 박용우와 만남 '불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03 21: 56

'내 사랑 나비부인'의 박용우와 친모와의 만남이 불발됐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 41회분에서는 김정욱(김성수 분)의 방해로 이우재(박용우 분)와 친모 실비아최(이혜숙 분)가 만나지 못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실비아최는 김정욱과 함께 과거 자신의 아들과 함께 살던 바닷가집을 방문했고 정욱에게 아들과 7살때까지 함께 산 그 집을 매입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부동산에 들른 실비아최와 정욱은 그 집의 현소유주가 이우재란 사실을 알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욱은 윤설아(윤세아 분)에게 이우재의 친부모에 대해 물었고 이우재가 이삼구 회장의 손자가 아니라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라했다.
김정욱은 부동산으로부터 이우재의 번호를 알아냈고 전화를 받은 사람과 이우재의 목소리가 같다는 걸 알았다. 결국 이우재가 실비아최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우재와 실비아최가 만나게 되면 월드백화점을 궁지로 몰아가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 이에 정욱은 집주인으로 가짜 이우재를 내세워 실비아최를 속였고 결국 박용우와 실비아최가 만나지 못했다.
kangsj@osen.co.kr
SBS '내 사랑 나비부인'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