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과 오나미가 추억의 코너 '시커먼스'를 응용한 '예뻤으면'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과 오나미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코미디 40년 특집(이하 '개콘')'에서 추억의 코너 '시커먼스'를 응용한 '예뻤으면'을 선보였다.
이날 박지선과 오나미는 "예뻤으면, 예뻤으면, 예뻤으면!"을 외치며 얼굴과 관련한 콩트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지선은 "오나미와 공포영화 보러갔는데 생각보다 시시해서 실망했는데"라고 말한 뒤 오나미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바닷가에서 여자 두명만 보면 무조건 헌팅하자는 황현희와 허경환에게 "여자가 한명도 없네"라는 굴욕을 당하는 콩트로도 모두를 폭소케 했다.
trio88@osen.co.kr
'개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