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강지환, 혐의 감췄지만 '불 속으로 돈 날렸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03 23: 07

'돈의 화신'의 강지환이 혐의는 감췄지만 돈은 모두 잃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0회분에서는 차돈(강지환 분)의 돈이 모두 불에 타버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스폰서는 '슈달'이 이차돈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지세광은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은비령(오윤아 분)는 차돈을 만나 차돈의 집 수색영장이 나왔다고 알렸다.

이에 차돈은 크게 놀라며 도망쳤지만 지세광에게 걸려 함께 집으로 가야 했다. 그러나 차돈은 비밀금고 속의 돈을
모두 감추는 시간을 벌기 위해 구식에게 전화해 지세광과 자신의 대화를 들려줬다. 차돈의 의도를 눈치 챈 구식은 비밀 금고에서 돈을 꺼냈지만 차 소리를 듣고 결국 극단의 방법을 택했다.
의도적으로 차돈의 집에 불을 내 돈을 모두 태워 차돈의 혐의를 감췄다. 차돈은 불 속에 돈이 타는 것을 보고 패닉상태에 빠졌다. 이것도 모자라 차돈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소식은 들은 차돈은 "나 혼자 절대 못죽는다"며 조상득을 찾아갔다.
차돈은 조상득에게 국회의원, 로펌대표 등 검사시절에 자신의 돈을 먹은 사람들의 이름을 대며 기소를 막아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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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돈의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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