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이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록을 넘어서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5위에 등극할 예정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21만 3,32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70만 4,64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로써 '7번방의 선물'은 오늘 중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1174만명(영진위 기준)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7번방의 선물'이 박스오피스 1위 '신세계'와 불과 3만 여명의 하루 동원 관객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세계'가 지난 3일 하루 동안 24만 6,70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53만 54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3일 하루 동안 13만 9,80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5만 9,85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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