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조기축구회 축구클리닉 실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3.04 09: 29

경남은 지난 3일 18명의 선수들이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길에 올랐지만 '도민속으로' 캠페인은 멈추지 않았다.
경남은 3일 오전 창원남산고등학교 맞은편의 남산구장에서 창원시 조기축구회 선수들에게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에서 훈련 중인 강종국, 김민수, 허영석, 황병인, 이재민, 손재영, 권태안, 김성현, 손형준, 하강진, 고래세가 참여해 창원시 조기축구회(가음정축구클럽, 창원시50대 동호회, 무진축구클럽)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에 시작된 행사는 축구에 관한 노하우와 기술을 알려준 뒤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음정 축구클럽 회장 김상만 씨는 "경기장에서만 볼 수 있는 선수들과 함께 공을 차니 젊어지는 기분이었다. 내가 먼저 경남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은 앞으로 경남지역의 축구회로 대상을 넓혀 진정한 '도민속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산과 홈 개막전을 벌인다.
dolyng@osen.co.kr
경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