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12일 새 앨범으로 2년만에 컴백..윤건 작곡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04 10: 33

가수 정인이 2년만에 컴백한다.
그는 오는 12일 세번째 미니앨범 '그니'를 발표하고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그 뻔한 말’은 리쌍의 개리가 작사하고 윤건이 작곡한 노래. 이외 수록곡에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정인의 오랜 연인인 조정치도 참여했다.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사랑하고 또 이별을 겪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덤덤하게 표현했다. 정인이 직접 지은 '그니'라는 타이틀은 ‘그 여인’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사랑이 시작되는 첫 떨림부터 한 남자만을 바라보는 순수한 마음, 식어가는 마음을 걱정하는 불안감, 이별을 예감하는 순간까지 여자를 주체로 노래한다.
프로듀서로 나선 정인은 이번 앨범에 작곡, 작사, 재킷,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등에 고루 참여했다. 가사지를 포함해 이번 앨범에 삽입되는 모든 글씨도 손글씨로 직접 썼다.
한편 그는 조정치와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합류,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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