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대형 SUV '모하비' 2013년형 출시…사양 대폭 강화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3.04 11: 27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가 내실 강화한 2013년형으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국내 대형 SUV의 최강자인 모하비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격인상은 최소화한 '2013 모바히'를 출시하고 시판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2013 모하비’는 고객선호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품격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한편, 실내외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고급감과 감성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퍼들 램프를 신규 적용하고 아웃사이드 미러 사이즈를 증대해 감성품질 및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내부에는 신규 패턴의 우드그레인(블랙 인테리어 선택시)을 플로어 콘솔과 도어트림 센터가니쉬 등 곳곳에 적용해 고급감을 한층 강화했다.
2013 모하비는 고객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인상은 최소화한 반면 가치는 높게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기본 모델부터 최고급 모델까지 대형 SUV에 걸맞는 품격과 상품성을 확보했다.
▲우드 스티어링 휠 ▲도어손잡이 조명(프런트 도어)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앞유리 열선 등 고급 모델에만 적용되던 편의사양도 전 모델에 확대해 기본 적용했다. 또한 ▲전좌석 3점식 시트벨트 ▲스티어링 휠 정렬 알림기능 등 안전편의 사양을 전 모델에 신규 적용, 이미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던 모하비를 한 차원 더 개선시켰다.
이와 같이 ‘2013 모하비’는 각종 편의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JV모델 기준 50만원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해, 실제로는 약 10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냈다.
2013 모하비의 가격은 2WD A/T 기준 ▲JV 3603만원 ▲QV 3853만원 ▲KV 4299만원, 4WD A/T 기준 ▲JV 3830만원 ▲QV 4080만원 ▲KV 455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한 럭셔리 대형 SUV 모하비가 고객 선호 사양과 상품성을 강화해 출시되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새롭게 무장한 모하비가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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