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의 권상우가 분노가 폭발, 수애의 뺨을 때렸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 15회분에서는 하류(권상우 분)가 주다해(수애 분)의 목을 점점 조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주다해는 자신의 곁을 맴돌며 압박을 가해오는 하류에게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뭐든지 하겠다며 하류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차재웅이 사실 하류였다는 사실을 안 다해는 주양헌(이재윤 분)을 만나 하류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을 짰다.
주양헌은 차재웅 변호사의 아버지 차심봉(고인범 분)을 찾아가 다해와 아들이 만나자고 했다며 식당으로 데리고 갔다. 식당에서 주양헌은 차심봉에게 술을 권했지만 차심봉은 심장이 안좋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주양헌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술을 먹어버렸다.
하류는 백도경에게 주다해를 이사장 자리에서 사퇴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때 다해에게 전화가 왔고 다해는 차심봉에게 하류가 죽었다고 말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하류는 "가족을 건들면 죽이겠다"고 했다. 결국 차심봉은 술 때문에 심장에 무리에 가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다.
주다해가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이 목조르게 한다고 했다. 결국 하류는 다해를 창고로 데려갔다.
하류는 다해가 형 차재웅을 죽이고 아버지까지 죽이려고 했다는 것에 크게 분노하며 다해의 뺨을 때렸다. 이에 질세라 다해도 하류의 뺨을 때렸다.
이어 하류는 다해를 향해 도훈에게 구해달라고 하라고 하고 누가 자신을 가둬놨는지 말하라며 창고에 가두고 자리를 떠났다.
도훈의 도움으로 창고에서 빠져나온 다해는 회사로 돌아와 백창학(이덕화 분), 하류와 회의를 마쳤다. 회의 후 다해는 자신이 백학그룹의 안주인이라며 하류를 협박했다. 그러나 하류는 이에 맞서 백도경과 결혼할거라고 다해를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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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야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