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아까운 배우 심은하와 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05 00: 29

배우 한석규가 심은하와의 연기호흡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한석규는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심은하와 또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한석규는 심은하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텔미썸씽'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심은하가 아까운 배우라고 말한 바 있는 한석규는 "기회가 되면 또 연기하고 싶은 동료다"라고 말했다. 한석규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8월의 크리스마스'를 꼽기도 했다.
또한 한석규는 김혜수를 언급하며 "데뷔작 '닥터봉'에서 김혜수와 연기를 했고 15년 뒤에 '이층의 악당'에서 김혜수를 만나 또 호흡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15년 만에 연기를 함께 했는데 정말 좋았다"며 "15년이 지난 그때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기했는데 그런 경우도 없는 것 같다. 혜수랑 만나서 정말 좋았다"며 "15년 뒤에도 기회 되면 또 해보자고 했다. 또 하고 싶은게 바람이다. 15년 뒤 우리가 함께 하는 영화는 어떨까 궁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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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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