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마의’ 시청률 동반하락..복수극 뒷심 나올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05 07: 52

SBS 월화 드라마 ‘야왕’과 MBC ‘마의’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야왕’은 전국기준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7%)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마의’는 시청률 18.4%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9.7%)보다 1.3% 하락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마의’는 사극 고정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야왕’은 복수극의 뒷심으로 선두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단 2% 포인트 내의 격차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의 결과는 계속해서 흥미를 끌고 있다.
이날 ‘야왕’에서는 하류(권상우 분)가 주다해(수애 분)의 목을 점점 조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다해는 하류의 복수계획에 결국 이사장 자리를 포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도 시청률이 0.5% 포인트 하락한 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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