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배우들’ 종영소감 “끝인 줄 모르고..아쉬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05 09: 28

개그맨 정준하가 MBC 예능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토크클럽 배우들’ 마지막회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끝인 줄 모르고 다음주엔 더욱 더 최선을 다하자고 맹세했는데. 아쉽네요”라는 글을 적으며 서운한 마음을 표시했다.

또 마지막 방송이 시작되기 전 글을 게재한 정준하는 “그래도 마지막회 재미나게 봐 주세요”라며 끝까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토크클럽 배우들’은 지난달 말 폐지 소식이 전해졌다. 그 후 마지막 녹화를 하지 않은 까닭에 지난 4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출연진의 인사도 없이 자막으로 종영을 고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더 좋은 프로그램에서 만나길 바라요”, “정준하의 고군분투가 빛나는 토크프로그램이었다”, “바보 형, 상심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토크클럽 배우들’이 폐지되면서 오는 11일 오후에는 탁재훈, 윤도현, 은지원, 구하라 등이 출연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대리 천사’(가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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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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