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현재 촬영 중인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이 전작들에 비해 키스신 강도가 높다고 밝혔다.
tvN 측은 5일 오후 11시, 앞서 종영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스페셜 방송 2회를 방송하며 이를 통해 '나인'의 촬영기를 공개한다. 이 방송에서 조윤희는 "전작보다 키스신 수위가 높고 횟수가 잦아서 걱정을 했다. 하지만 상대역인 이진욱씨가 많이 배려해주고 도와준 덕분이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는 촬영 후기를 전할 예정.
'이웃집 꽃미남 스페셜 방송'에서는 네팔에서 진행된 이진욱과 조윤희의 첫 번째 키스신 촬영 현장도 공개한다. 차에 탄 채 몸을 반쯤 내밀고 인사하는 조윤희를 향해 돌진한 이진욱이 기습키스를 하는 장면이 방송되는 것.

'나인' 제작진에 따르면 앞으로 이진욱과 조윤희는 운명에 맞서는 멜로 연기 호흡을 선보이기 위해 수위 높은 애정신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인'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 주인공 박선우(이진욱)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룬다. '나인'은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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