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그룹 god로 활동할 당시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god의 육아일기'에서 함께 했던 재민 군이 중학생이 됐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지난 4일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1999년 생이니까 이제 중학생"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대 있을 때까지는 재민이와 연락을 했는데 지금은 끊어졌다"며 "어머님이 계속 출연했던 영상을 보여주셨던 것 같다. 그래서 자기가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걸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태우는 "god로 활동할 때 데니(안) 형과 어색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데니 형이 약간 그룹에서 아웃사이더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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