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에 초대 DJ였던 배우 이본이 출연한다.
KBS 쿨 FM (89.1MHz)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는 KBS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애청자 주간을 맞아, 지난 1995년 ‘볼륨을 높여요’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10년 간 DJ를 맡았던 배우 이본을 초청하는 특집 생방송을 마련한다.
이번 특집에서는 10년 전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회상하며 당시 인기 게스트들의 방송 내용을 다시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질문답변 코너도 진행한다.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는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 H.O.T., 젝스키스 등 최고 가수들이 출연했던 인기 프로그램이었다.

현재 유인나가 1년여 간 DJ로 활약 중인 ‘볼륨을 높여요’는 지난 1월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청취율 조사에서 저녁 8시 이후 밤시간대 전체 라디오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특집 방송은 오는 8일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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