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무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05 14: 51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와 MBC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 2위로 선정됐다.
리서치 조사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내딸 서영이’가 12.2%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 드라마는 지난 1월 조사 당시 2위였다. '내딸 서영이'는 4~50대 여성(24%, 27%)과 가정주부(19%)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다.

2위는 ‘무한도전’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월 대비 한계단 내려왔지만 선호도에서 11.3%로 여전히 높은 결과를 얻었다. ‘무한도전’은 20대(남 29%, 여 37%), 대학생(35%)들이 가장 좋아했다. ‘런닝맨’은 7.4%로 3위를 했으며, MBC 월화드라마 ‘마의’는 6.7%로 4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6.3%로 5위를 했다.
이 밖에 SBS 월화드라마 ‘야왕’과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6위와 7위를 했으며, KBS 2TV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이 8위를 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각각 9위와 10위를 했다.
jmpyo@osen.co.kr
'내딸 서영이'와 '무한도전' / KBS,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