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가 5일 오전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올 시즌 선전과 관중 대박을 기원하는 축문을 울렸다.
이 자리에는 안종복 경남 대표이사 임직원 및 선수단, 진주고 감독 선수단, 토월중감독 코칭스텝, 언론사 관계자, 서포터즈, 창원축구센터관계자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해 올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주장 강민혁은“한 시즌 동안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시즌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우승을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승기원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연합회장 이진식 씨도“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서포터즈의 열정을 쏟아가며 응원하겠다”며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 우승 기원제의 기운을 얻어 오는 1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부산과 홈 개막전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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