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 막바지 반전 전개를 예고하며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아무것도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열정 하나만은 최고인 순수 열혈 청년 이태백(진구 분)이 쓰디쓴 성장통을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는 강철멘탈의 모습 등 씩씩하고 건강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쟁사 타 드라마의 극 중반부에 시작된 ‘광고천재 이태백’은 최근 개막된 WBC의 한국 경기일정과 방송 시간이 겹치는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꿋꿋한 선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10회 이후 전개되는 반전 있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마지막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제작진 측은 “극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사건들이 전개, 지금까지 선사했던 감동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이라며 “최근 WBC 중계와의 시간 중복으로 시청률에 타격이 생기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되고 있지만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진정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도록 하겠다. 애정 어린 마음으로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9회에서는 애디 강(조현재 분)의 덫에 걸린 태백이 내부고발자의 낙인이 찍힐 위기에 처해 궁금증을 더했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5일 밤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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