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디유닛이 정규 앨범 발매 하루 만에 초도 제작한 5천장을 모두 완판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디유닛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디유닛이 초도 제작한 앨범 5천장이 이날 오후 모두 완판됐다는 연락을 듣고 3천장 추가 주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데뷔한 디유닛은 신인 걸그룹 중 이례적으로 5천장을 완판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걸그룹은 수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보이 그룹과는 달리 앨범 판매 수치가 비교적 적은데, 디유닛이 5천장을 모두 완판 시킨 것은 신인 걸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일이라 의미가 깊다.

이 관계자는 "멤버들 역시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 데뷔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실력적인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두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좋은 성과를 거둬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디유닛은 지난 4일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얼굴보고 얘기해’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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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