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신혜, 박수진에 대해 실물만큼 성격도 좋다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김지훈은 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박수진씨나 박신혜씨 모두 화면이나 실제로 봤을 때나 모두 예쁘지만 그보다 현장에서 배우들과 어울리는 성격이 이들의 매력을 더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는 "여배우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는데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편하게 상대를 대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방영 중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과시해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다. 김지훈 역시 직접 간식을 마련하는 등 살뜰히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챙긴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윤시윤, 박신혜, 박수진, 고경표, 김슬기, 김정산, 김윤혜 등이 출연했으며 최고 시청률 3%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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