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말씀 안 드리고 입대..잘 다녀오겠다" 영상편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05 19: 13

배우 유승호가 오늘(5일) 극비리에 입대했다. 유승호는 이 사실을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팬들에게 인사만을 남기고 조용히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했다.
유승호는 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승호는 "여러분들에게 말씀 안 드리고 3월 5일 입대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영상으로 인사드린다. 잘 다녀오겠다“는 짧은 멘트로 팬들이게 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또 이날 유승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OSEN에 조용히 입대하길 원했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유승호가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유승호가 입대한 춘천 102보충대에서는 훈련병으로서의 일정을 마친 뒤 주로 GOP를 비롯한 전방으로 배치된다. 팬들은 이에 대해 ‘유승호 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승호는 올 초 방송된 MBC 드라마 ‘보고싶다’를 통해 성인연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러나 드라마 종영 이후 유승호는 갑작스럽게 입대 의지를 밝혀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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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공식 팬카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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