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KBS ‘달빛프린스’(이하 ‘달프’)에 추격당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화신’은 전국기준 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2.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화신’과 동시간대 방송된 ‘달프’는 4.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3.1%)보다 1.7%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화신’의 떨어진 시청률을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화신’에는 배우 박지영, 강혜정, 정만식, 방송인 홍석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살면서 도움이 되는 가식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혜정은 “남편 타블로에게 돈이 없는 척을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달프’에는 이영자, 김완선, 김숙, 권진영이 출연해 ‘얼굴 빨개지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자는 어린 시절 생선 냄새가 콤플렉스 였다고 말하며 토크를 주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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