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재즈+리듬앤블루스'로 컴백..이색 행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06 09: 02

가수 이하이가 재즈와 리듬앤블루스 장르로 컴백한다.
6일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 곡 공개를 하루 앞둔 이하이는 첫 솔로 앨범에서 재즈와 블루스 장르에 도전한다. 지난해 메트로 소울 장르 곡 '1,2,3,4'에 이어 또 다시 독특한 장르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재즈와 리듬앤블루스는 대중가요에서 좀처럼 잘 다루어지지 않는 장르인데, 16세인 신인 가수에게 있어 매우 색다른 행보다.

이는 이하이의 앨범 프로듀싱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양대표가 최근 인터뷰에서 "이하이의 첫 솔로 앨범은 순위와 상관없이 명반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인 SBS 'K팝 스타'를 통해 국내에서 찾기 힘근 중저은 톤과 소울 기반의 깊은 목소리를 지닌 이하이를 발견한 양대표가 그동안 대중가요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장르에 도전함으로써 이하이에게 큰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하이가 다른 가수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았던 장르로 '1,2,3,4'에 이은 성공을 거둔 다면 가요계에서 이하이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3,4'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각종 기록을 휩쓴 이하이가 이번 곡으로 어떤 대기록을 써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하이의 솔로 앨범 파트 1 타이틀 곡 '이츠 오버(It's over)'는 오는 7일 정오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원 차트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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