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S 8월 출시 계획", 더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3.06 08: 47

애플의 신제품 출시에 관해 새로운 뉴스가 들려왔다. 그 동안 무수히 많은 ‘출시설’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낌새가 조금 달라 보인다.
6일(이하 한국시간) 더스트리트, 매셔블,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의 주요 외신들은 “’아이폰5S’는 올 여름, 후세대 ‘아이패드’는 올 봄에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는 애플 제품 출시 일정 관계자로부터 나온 소식으로, ‘아이폰5S’는 올 8월 출시 예정이며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 미니2’가 이르면 오는 4월에 공개된다.

애플기기 전문 웹사이트 아이모어(i More)의 포스팅으로 알려졌으며 IT전문매체를 비롯해 각종 주요 외신들이 앞다퉈 이를 전하고 있어 이번 ‘출시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폰5S’의 디자인은 전작 ‘아이폰5’와 동일한 형태지만 A7프로세서를 채택한 CPU의 성능과 카메라 기능은 더욱 강화됐다. 카메라 센서에는 변함 없고, 제품의 바디는 더 얇아졌으나 본질적으로는 기존 모델과 똑같다.
이와 함께 먼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후세대 ‘아이패드’는 ‘아이패드5’일지 ‘아이패드 미니2’일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이패드5’로 추측되는 디자인이 유출되고 있어 ‘아이패드5’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4’와 비교해 배터리 용량이 나아진 것이 없으며 가격은 동일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혹, ‘아이패드 미니’가 4월에 출시된다면 레티나 디스플레이보다는 다른 사양을 개선시키거나 추가시켜 제품의 스펙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에도 애플기기 전문매체 9to5Mac이 KGI 시큐리티의 애널리스트 밍치 궈(Ming-Chi Kuo)의 분석을 인용해 ‘아이폰5S’의 출시 시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밍치 궈는 “‘아이폰5S’는 오는 7월에 출시 될 것이며 A7프로세서와 잠금 장치를 대신할 지문 센서, LED스마트 플래시 기능을 적용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애플의 발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번에도 애플은 6월에 i OS7을 먼저 공개하고, 7월에 제품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전문 웹사이트 맥루머스와의 대화에서도 ‘아이폰5S’와 저가형 ‘아이폰’이 연내 출시 될 것이라고 주장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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