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Ⅱ’ 장혁 vs 김승우, 운명 가를 살벌한 대치 예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06 09: 50

KBS 2TV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장혁과 김승우가 살벌한 대치를 예고했다.
6일 밤 방송되는 ‘아이리스Ⅱ’ 7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아이리스의 살인병기가 된 장혁이 북한 호위부 대좌인 김승우를 타깃으로 총을 겨눌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 된 사진 속 유건(장혁 분)은 NSS를 이끌던 팀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냉혈한 모습으로 살기를 띠고 있어 완벽하게 아이리스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또 철영(김승우 분)을 자신이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철영은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어, 유건이 실종되었다는 사실까지만 알고 있던 그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적으로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키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유건과 철영의 대면은 동지였던 모든 이들을 적으로 돌리게 된 유건의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유건이 아이리스가 된 사실을 알게 된 철영이 죽음의 문턱 앞에서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장혁과 김승우, 두 남자의 운명을 가르게 될 총성이 울려 퍼지는 ‘아이리스Ⅱ’ 7회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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