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5월 1일 일본 데뷔..현지 언론 "음색 천하일품"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06 10: 21

가수 백지영이 일본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 애절한 음색을 전파할 예정이다.
백지영이 오는 5월 1일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제가인 '그 여자'로 일본에 전격 데뷔한다. '시크릿 가든'은 현재 일본 NHK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어, 백지영의 음색 역시 현지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이같은 소식은 일본 주요 언론도 주목했다. 현지의 주요 언론사 산케이 신문은 6일 오전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 백지영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제가인 '그 여자'로 5월 1일 일본에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산케이는 "경력 14년의 백지영은 '발라드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 가요계의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백지영을 소개했다. 또 "지난 1월 한국에 발표한 '싫다'도 1위를 차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 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더불어 "가창력, 표현력, 존재감으로 상대가 될 사람이 없다"며 "애절한 목소리로 정감 넘치게 노래하는 음색이 천하 일품"이라고 극찬해 일본 데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데뷔 당일 도쿄의 아카사카 브리츠에서 400여 명 규모의 프리미엄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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