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행복나눔 행복날개'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3.06 10: 15

"축구를 통한 행복을 전달합니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제주 유나이티드가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제주는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사랑을 받고 성장하는 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구성원(기업)과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소외/다문화/독거노인계층에 행복을 전달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인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 선수들은 홈 경기 승리 시 자신과 협약을 맺은 후원사(18개 업체)가 제공한 후원품(현물, 현금, 상품권, 기타 재능 기부 등)을 경기 후 소외/다문화/독거노인계층에 직접 찾아가 전달한다.
2013시즌 제주의 공식 유니폼 스폰서 업체이자 국내 스포츠 전문 브랜드 ㈜키카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 박경훈 감독은 "선수단과 후원사의 만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사회공헌활동까지 펼치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것 같다. 올해 안방 불패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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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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