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도 개편 논의 중, KBS 예능 대폭 물갈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06 10: 32

KBS 2TV 주말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개편 논의 중이다.
6일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1박2일’ 또한 개편에 포함, 제작진과 멤버에 변화를 모색 중으로 간판 예능 ‘1박2일’ 역시 개편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 이로써 앞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달빛프린스' 등과 함께 KBS 예능국이 대폭 물갈이에 돌입했다.
현재 최재형 PD가 연출을 맡고 있는 ‘1박2일’은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 이수근, 성시경, 김종민, 주원 등의 멤버가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달빛프린스’는 MC 강호동을 제외한 대수술을 시작했으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폐지가 확정되고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패밀리쇼 맘마미아’가 후속 물망에 오른 상태다.
KBS 간판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격’과 ‘1박2일’이 모두 대대적인 손질에 들어가며 SBS ‘일요일이 좋다’와 MBC ‘일밤’으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요 예능 판도 변화 예측은 더욱 힘들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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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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