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링, 6일 시즌 개막전 안동서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3.06 12: 35

한국프로볼링(KPBA) 2013 시즌이 개막한다.
프로볼링협회는 개막전인 '제1회 경상북도컵 SBS프로볼링 안동투어'가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안동시 예술회관에 위치한 안동볼링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 시즌 MVP와 신인상을 동시 수상한 정승주(로드필드)를 비롯해 상금 1위 박경신(STORM), 애버리지 타이틀 홀더 정태화(DSD) 등 남자프로볼러 110명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방식은 본선에서 A, B조로 나누어 1일 8게임씩 2일간 총 16게임을 치르고 상위 4명이 TV 파이널에 진출한다. TV 파이널은 8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며 3, 4위 슛아웃 결정전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TV 파이널에서는 프로팀 대 아마추어팀의 3인조 이벤트 경기가 치러진다. 프로팀의 경우 본선 5, 6, 7위 선수들이 팀을 이루며 아마추어팀의 경우 경북체육회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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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한국프로볼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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