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 이성배 아나운서, 방송인 사유리가 MBC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 UP’에서 하차한다.
MBC의 한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불만제로’가 개편과 스튜디오 구성을 없애는 등 포맷이 변화된다”라며 “포맷 변경은 봄 개편과 맞물려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코너 중간에 설명을 하는 역할을 했던 남희석, 이성배, 사유리는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세 사람은 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불만제로’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현재 ‘불만제로 UP’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하지만 이달 중 방송되는 ‘구암 허준’이 평일 오후 9시대에 편성되면서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MBC의 관계자는 6일 “‘불만제로’가 목요일 오후 8시 50분대에서 어디로 이동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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