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축구 발전 위해 지역 축구인 뭉쳤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3.06 16: 10

대구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축구인들이 뭉쳤다. 대구광역시 축구협회(회장 김성열), 대구광역시 축구연합회(회장 김중섭), 대구광역시 OB축구회(회장 신종대),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 그리고 대구지역 축구계 원로인 임치근 고문이 함께하여 6일 오후 2시 대구FC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축구 발전에 힘쓰고 있는 대구광역시 축구협회,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활성화에 노력중인 대구광역시 축구연합회,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공헌한 축구원로 모임인 대구광역시 OB축구회는 지역 프로축구팀 대구FC와 함께 그동안 지역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 노력을 해왔다. 이에 위 기관들은 보다 탄력적으로 대구 축구발전에 힘쓰고자 MOU 체결을 맺고 구체적인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우수선수 육성, 동호인클럽 활성화, 프로축구 활성화 및  발전 등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협의했다. 또한, 많은 축구인들이 대구FC 홈경기에서 응원을 통해 하나가 되고, 후원회원에 가입하는 등 서로간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로 했다.

임치근 고문은 "오랫동안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해온 대구FC와 대구시 축구 관계 기관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하 대표이사는 "대구FC는 지난해 '찾아가는 축구클리닉' 등 축구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밀착에 힘쓰는 한편 지역축구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축구인들이 보다 노력해 지역축구와 함께 발전하는 대구FC가 되겠다"고 체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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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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